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결승 (문단 편집) == 경기 평가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37064471_2345259685489865_7820370697024176128_n.jpg|width=100%]][br][[파일:프랑스2018.jpg|width=100%]]}}} || >'''지금 엠블럼에 달려 있는 별은 내가 우승해서 얻은 게 아니다.'''[* 지금 유니폼에 있는 별 마크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선배들이 딴 별]]이니 자신들의 손으로 별을 추가시키겠다는 의미다.] >----- > [[폴 포그바]] - [[http://www.besteleven.com/National/news_world_01_view.asp?iBoard=12&iIDX=111570|경기 전 인터뷰에서]] 4-2-3-1 스쿼드의 정면대결이었다. 그리고 승리의 여신은 프랑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볼 점유율은 39대 61로 크로아티아가 크게 앞섰지만, 결과는 견고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펼친 프랑스의 승리였다. 결승전 내용 자체는 상당히 원사이드하게 끝났지만, 볼거리는 많았던 경기였다.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득점과 자책골을 동시에 기록한 만주키치, 결승전에 맞지 않는 수준 낮은 실책 플레이를 보여주며 결승전에서 골키퍼는 예능을 선보이는 게 2018년 트렌드임을 입증한 요리스, 예상치 못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려놓고 얼마 안 가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핸드볼로 PK를 내준 페리시치, [[펠레]] 이후 두 번째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10대 선수가 된 음바페 등을 비롯하여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온 경기였다. 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결승|2002 한일 월드컵 결승전]] 이후 16년 만에, [[2006 FIFA 월드컵 독일/결승|2006 독일 월드컵 결승]] 이후 유일하게 연장전 없이 정규 시간만으로 승자가 가려진 깔끔한 결승전이었다. 게다가 1970년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 브라질 4:1 이탈리아.] 이후 48년 만에 한 팀에서 4골이 나온 결승전이었다. 전체적으로 감독들의 지략 싸움에서 "[[디디에 데샹|데샹]] 감독이 왜 명장인가"라는 문장이 저절로 떠올려지게 했는데, 그 포인트는 역시 '''[[김거김|캉테 빼고 은존지]]''' 라는 수비형 미드필더 교체 후, 프랑스의 수비라인 안정이 프랑스가 후반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매우 주요했다. 그렇다고 달리치 감독의 측면 봉쇄+역습 콤비네이션 전략이 아예 실패했다고는 볼 수는 없었지만, 은존지 중심으로 수비라인을 짜지 못했다면, 프랑스가 이 경기를 '''2실점으로 틀어막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이 많다. 확실히 캉테가 결승전에서 의외로 부진한 움직임으로 두 번의 역습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실점을 계속 하기도 했고. 아무튼 프랑스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1998년 자국에서 열렸던 월드컵]] 이후, 정확히 20년이 지난 이번 월드컵에서 최초로 원정 우승을 경험하면서 월드컵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킬리안 음바페]]는 1958년의 [[펠레]] 이후,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10대 선수가 되었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내용적 측면에서 프랑스에 밀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실수와 불운이 겹쳐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전반전의 [[앙투안 그리즈만]]의 시뮬레이션성 파울유도가 성공하여 이 프리킥이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로 이어졌고, [[이반 페리시치]]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곧이어 '''그가 직접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킥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관중이 난입해서''' 크로아티아의 공격 흐름이 끊어지고 말았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2골을 추가로 내주며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위고 요리스]]가 어이없는 실책으로 한 골을 헌납하면서 크로아티아가 기적의 불씨를 살리는가 했지만 이미 체력이 모두 바닥나버린 뒤였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체력 면에서 열세였던 크로아티아가 정신력으로 경기를 버텨 나갔지만 결국 넘어서지 못한 모양새였다. 한국 포털 사이트들에선 크로아티아에 대해 [[졌지만 잘 싸웠다]]는 반응이 많다. 심지어는 프랑스가 "운이 좋아 우승했다"며 마지막까지 크로아티아를 응원하는 반응이 많았다. 이 경기에 한정해서 보면, 경기 초반에 프랑스 쪽에 운이 따른 부분이 많지만, 프랑스가 예선부터 시작하여 얼마나 어려운 대진[* 우루과이, 벨기에 등등 크로아티아가 러시아, 덴마크를 이기고 온 거에 비하면 상대방이 어려운 상대임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 상대들을 연장 하나없이 전부 깔끔히 정규시간안에 이기고 올라왔다.]을 뚫었는지를 생각하면[* 그중 가장 큰 것은 우루과이전으로, 프랑스는 이 대회에서 우루과이에게 처음으로 이겼다.] 억지스러운 반응이며, 크로아티아의 인구가 416만 명 밖에 안되는 소국[* [[부산광역시]]보다 조금 큰, 부산과 김해를 합친 수준이다.]이 토너먼트 전 경기 3연속 연장혈투 역전승 16강-8강 연속 승부차기 라는 결승 진출 스토리가 워낙 동화 같은데다 4강에서 프랑스 선수들이 신사적이라고는 하기 어려운 태도로 경기에 임했던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승기를 잡아도 공 돌리는 일 없이 신사적으로 경기에 임했던 것이 더더욱 대비되며 매력적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는 것도 부정할수 없다. 크로아티아가 정말 잘 싸운 것은 물론 맞고 프랑스가 아예 운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우승이 오직 운빨로만 이뤄졌다고 우기는 폄하는 자제해야 할 것이다. 전반의 경기 기록을 보면, 프랑스는 유일한 유효슈팅을 [[페널티 킥]]으로만 기록하였고, 슈팅 기록 자체도 1회밖에 없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7:3의 점유율 우위를 가져가면서 7회의 슈팅과 1회의 필드골을 만들었다. 최소한 전반의 경기 내용은 크로아티아의 완벽한 우위였다. 달리치 감독은 다소 오버페이스를 하더라도 초반에 승부를 볼 작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내용면에서 잘 풀어갔음에도 불운도 겹치며 스코어상으로는 결국 쫓기는 상황이었고 후반에 들어서자 전반의 날카로왔던 크로아티아의 전방압박마저 사라졌다. 사실 지난 경기의 여파를 생각하면 전반 내내 그 정도의 페이스를 유지한것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는데 결국은 체력이 떨어진 탓이다. 몸이 무거워진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움직임은 원하는대로 따라주지 않았고 결국 그 틈을 노려 음바페에게 연결되는 후방의 롱패스가 살아나버리고 그 날카로운 역습에서 후반에 두번의 승부를 결정짓는 프랑스의 골이 터졌다. 음바페의 침투가 기점이 된 프랑스의 후반 첫번째 골 이후 크로아티아는 급격히 멘탈이 무너지며 허둥거렸고 그걸로 게임은 완전히 기울어버렸다. 결국 그리즈만의 시뮬레이트 액션과 만주키치의 자책골, 페리시치의 손실수는 경기를 망친 작은 실수이자 큰 변곡점이었다. 비록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크로아티아도 자국 역사상 최초로 결승 무대를 밟은 뜻 깊은 경기였다. [[루카 모드리치]]는 자신의 조국을 결승까지 올려놓은 공을 톡톡히 인정받아 대회의 최우수상인 골든볼을 받았다. 골든볼도 물론 좋은 상이지만 그것이 월드컵 트로피에 비할수는 없을것이다. 팀이 패배했기에 당연히 수상 당시 그의 표정은 좋지만은 않았다. 실제로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나 골든볼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매우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나, 개인 수상은 신경쓰지 않으며 조국의 월드컵 우승을 더욱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715091952787?f=m|해당 기사]] [[SBS]] [[박지성]] 해설위원은 경기 전 크로아티아는 선제골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이전 잉글랜드전에서도 선제골을 먹고 어렵게 풀어갔듯이, 프랑스 같은 팀에게 선제골을 먹으면 정신적, 체력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두 골을 자책골, 페널티킥으로 거의 거져주듯 내줬다. 일단 초반은 의외로 크로아티아가 맹공을 퍼붓는 추세였는데, 어린 프랑스 선수들이 다소 긴장한 듯한 느낌도 있었다. 베테랑 선수들의 장점이 평정심이라면, 젊은 선수들은 일장일단인데, 한번 꼬이면 어이없이 [[멘탈붕괴]]에 빠지며 무너질 수도 있으나, 대신 한번 불 붙으면 그야말로 '두려움 따위 모르는' 무시무시한 기세로 몰아붙일 수 있다. 따라서 전력, 체력에서 열세인 크로아티아는 기세로 몰아붙여 프랑스 선수들의 멘탈을 흔들어 놓는게 유일한 필승전략이었다. 일단 얼떨결에 프랑스가 앞서가긴 했으나, 빠르게 크로아티아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동점골 이후 얼마 안 가 PK를 내준 것이 크로아티아의 가장 큰 패인이라 할 수 있다. 그것도 하필 동점골을 넣은 페리시치의 쓸데없는 손동작으로 바로 역전을 허용한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크로아티아 스스로도 후반전 이후로는 체력적인 문제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봤는지, 전반전에는 크로아티아가 일방적인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이 허무한 PK 헌납으로 정작 전반전에는 제대로 된 유효 슈팅도 없었던 프랑스가 앞서 나가게 되자, 크로아티아의 멘탈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원래 축구에서 [[자책골]]이나 [[페널티 킥]] 하나만 나와도 팀 분위기가 단숨에 가라앉거나 상대팀에게는 큰 [[버프]]가 되기도 하는데 두개가 연달아 나왔으니 멘탈이 버틸 수 있을리가. 오히려 프랑스같은 팀을 상대로 자책골이 나왔음에도 빠르게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수습했던 것만으로 대단한 거였다. 하지만 페널티킥 이후로는 기세가 확실히 뒤바뀌었으니 이 경기의 분수령이 된 셈. 확실한 것은 자책골-페널티킥 원투펀치는 프랑스에게는 상당한 자신감과 여유를 안겨줬을 것이라는 점이며 크로아티아에게는 정반대였을 것이라는 점이다. 적어도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으면 다른 식의 플레이가 가능했겠지만, 뒤지고 있는 이상 크로아티아는 후반전에도 무리해서 공세를 이어나갈 수 밖에 없었으며, 전반전에 조용했던 프랑스의 공격진은 본격적으로 장점인 스피드를 발휘해서 허술해진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을 허물어 버렸다. 불운한 파울과 자책골까지야 크로아티아가 동점골로 빠르게 수습하며 회복했으므로 만약 페널티킥없이 비긴 상태로 전반전이 종료되었으면 후반전엔 더 팽팽하고 긴장감넘치는 경기가 펼쳐지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있다. 이미 3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루고 올라온 데다가 전반전에 다소 오버페이스를 한 크로아티아가 후반전에는 체력안배를 해가면서 느긋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도 있었다는 의미다. 젊은 프랑스 선수들의 조급함을 역이용하는 전략으로 말이다.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 당시 한국은 독일과 비기기만 해도 대박이었으니 수비에 올인하였고, 절박한 독일의 심정을 역이용하여 역습으로 승리를 거뒀다. 크로아티아 역시 이미 결승진출 만으로 기대이상의 성적이었기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덜하며, 게다가 연장전-승부차기 영역은 '여긴 우리구역이야' 같은 느낌으로 편안한 느낌일 수 있으니 급할게 없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연장전 없이 깔끔하게 이기고 왔던 프랑스 선수들에겐 연장전과 승부차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다소 조급하고 초조하게 크로아티아를 몰아붙이려다보면 역습의 기회가 생길 수도 있었다는 얘기.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지고 있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이 후반에도 오버페이스를 하며 맹공으로 나설수 밖에 없었고 결국은 역습에 무너지고 말았다. 두 골차로 벌어지자, 사실상 기세는 프랑스 쪽으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크로아티아가 두 골차로 벌어졌던 적은 없었다면서, 한 골 차이와 두 골 차이는 다르다며, 선수들의 얼굴 표정이나 움직임도 달라졌다고 할 정도로 페이스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객관적인 전력과 체력에서 앞서는 프랑스가 두 골차로 앞서며 자신감까지 더해지니 사실상 끝이었다.''' 마지막 쐐기골이었던 음바페의 골만 봐도 음바페를 향한 수비진의 마킹이 헐거워서 애초부터 슈팅할 공간이 여유로웠다. 음바페는 완전히 기세를 잡고 몰아붙이며 너무도 손쉽게 넣었고, 특유의 양겨드랑이 세레모니 등 자신감과 여유가 넘쳐났다.[* 특히 음바페는 [[마이크 타이슨]]의 재림이라고 할 정도로 타이슨의 10대때의 외모와 흡사한데, 마치 타이슨이 10대 때 [[갑툭튀]]해서 경험많은 베테랑 복서들을 다 침몰시키며 WBA-WBC-IBF 통합챔피언이 되었듯, 음바페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도 10대 특유의 겁없는 패기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결승전에서는 두 골 이상 벌어지자 완전히 자신감을 회복하여 경험 부족이고 나발이고 다 씹어버리고 화려한 골로 마무리했으며 사실상 3골 이상 벌어진 시점에서 경기는 끝난 거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마리오 만주키치]]가 만회골을 넣긴 했다. 물론 이 골은 전적으로 요리스의 실책 탓이었지만, 만주키치의 압박이 없었다면 그렇게 실축할 일도 없었다.[* 수바시치도 터치 미스로 볼을 흘리는 실수를 범했지만 압박하는 공격수가 없어서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고 본인이 실수를 만회할 수 있었다.] 덕분에 크로아티아도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기 않고 끝까지 싸우면서, 전세계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하지만 이 실점 후 프랑스는 철저한 수비로 크로아티아의 모든 공격을 무산시켰고 결국 프랑스가 우승하였다. 양 팀 골키퍼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상기한대로 요리스는 도저히 우승팀 골키퍼라고 생각할 수 없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었다. 천운이 따라 이게 최악의 타이밍이 아니었을 뿐 만약 요리스도 카리우스처럼 똑같이 동점인 상황에서, 즉 크로아티아가 동점골을 터트렸던 상황에서 터졌다면 역전을 한 크로아티아는 모멘텀이 오를대로 올랐을 것이고, 프랑스도 붕괴했을수도 있다. 그나마 팀이 크게 이기는 상황에서 결국은 우승으로 마무리되었기에 이 삽질이 묻혔을 뿐, 카리우스처럼 똑같은 타이밍이었다면 요리스가 묻혔을 것이다. 그래도 어쩌면 팀이 동점이 아닌 3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순간 해이해졌을 수도 있으므로 카리우스에 비해 그나마 아주아주 약간은 참작이 가능하다고도 볼 수 있겠다. 어쨋든 이 장면만 빼면 선방도 몇 번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운 부분. 수바시치는 승부차기를 2번이나 승리하며 팀을 캐리한 것과 대비되게 결승전에서는 그만큼의 활약을 해내지는 못했다. 전반전 2골은 자책골에 PK니 그렇다쳐도, 후반전 2골 모두 반응조차 못하고 가만히 서서 내준 것은 뼈 아팠다. 아무래도 부상 여파 때문에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 같지만, 하필 결승전에 주전 키퍼가 부진한 것은 치명적이었다. 이 때문인지, 골든글러브 상은 양 팀이 아닌 3위 팀 벨기에의 골키퍼인 쿠르투아에게 돌아갔다. 그 동안 최우수 골키퍼 상은 대부분이 우승 팀 골키퍼에게 주어진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결승전에서 요리스와 수바시치의 퍼포먼스가 아쉬웠다는 점으로 볼 수 있다.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경기 끝내고 골든볼을 받은 루카 모드리치에게 격려를 내보였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사진을 올렸다. [[https://m.sports.naver.com/russia2018/news/read.nhn?oid=005&aid=000111483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